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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국민 코미디 영화 <극한 직업> 줄거리 및 정보

by 녹안 2024. 6. 18.

<극한 직업> 포스터

 

<극한직업> 정보

영화 <극한직업>는 2019년 1월 2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코미디 영화이며 상영 시간은 111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총 관객 수는 1,626만 명입니다. 역대 최고 흥행 영화이지 한국 코믹 영화 중 하나로 추천되기도 합니다. 평점 또한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9.20입니다. 주인공은 6명입니다. 류승룡, 이희나,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했습니다. 고상기(류승룡)는 서울 마포 경찰서 마약반 반장입니다. 강력계 경력 20년 동안 칼을 12번이나 맞고도 죽지 않아 경찰 내부에서 좀비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실적은커녕 매번 문제만 일으키다 자신의 후배이면서 먼저 진급한 최 반장에서 정보를 받고 범죄 조직을 감시하다 통닭집을 인수하는 장본인입니다. 장연수(이하늬)는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 출신으로 마약반의 홍일점이자 서열 2위입니다. 거친 입담으로 진정한 센 캐릭터의 역할입니다. 마봉팔(진선규)은 유도 국가대표 특채 출신으로 마약반이 이슈 메이커였으나 어머니의 갈비 양념을 통닭에 접목하여 치킨집을 맛집으로 거듭나게 해주는 역할입니다. 음식 장사의 핵심인 요리를 담당하는 1등 공신이 됩니다. 김영호(이동휘)는 UDT 출신의 특공무술 전문가로 나옵니다. 김재훈(공명)은 야구부 출신 마약반 신참이며 엄청난 맷집을 자랑합니다. 

 

<극한직업> 줄거리

마약반은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이며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마약계의 거물인 이무배의 아지트 주위에 잠복 수사를 나섭니다. 이무배의 아지트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바로 치킨을 직접 배달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치킨을 배달하려다가 치킨집 사장이 가게를 내놓을 것을 알게 되고 결국은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됩니다. 일단은 치킨집을 차렸기 때문에 치킨을 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주방장이 되고 마형사의 어머니가 만들던 갈비 양념에 치킨을 더해 메뉴를 개발하게 됩니다. 치킨집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합니다. 수사는 뒷전이 되기 시작하고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바로 전국 프랜차이즈 제안입니다. 이 프랜차이즈 제안을 한 측은 이무배 쪽이었습니다. 이무배는 이들이 잠복 중인 형사임을 알리가 없었습니다. 이무배의 속셈은 전국의 치킨집을 마약 제품 운반 통로로 사용하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낌새를 조금씩 알아차리게 된 마약반 형사들이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극한직업> 총평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기에 많은 관람객을 끌어당길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상평 한 줄로 1600만 관객을 매료시킬 만한 이유가 있는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힘든 시기 일상 속 가볍게 작은 웃음을 준 영화였기에 웃다 끝나고 싶어 온 가족이 즐기기 위해 보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실제로 극한직업과 호평과 흥행으로 인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선 영화 내 판매하는 갈비 치킨을 신 메뉴로 개발할 만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주 장르는 코미디이지만 코미디에 너무 치우쳐지도 않았습니다. 범죄 액션의 균형을 맞추어주며 너무 과하지 않은 장르의 조화로움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적절한 타이밍으로 지속적인 웃음과 액션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지막 결말까지 출연진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돋보입니다. 과장되지 않은 적절한 연기가 봐도 또 봐도 재미있다가 저의 감상평입니다. 주인공 외에도 악역으로 나온 신하균과 오정세의 캐릭터도 마냥 무거운 악역보단 보다 가볍고 유쾌하게 등장하여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이 호연을 펼쳤기 때문에 즐기기 괜찮다는 생각이 들며 이 덕분에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쾌해지고 싶을 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영화의 이야기 시작부터 끝까지 웃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채워져 있으니 부담 없이 보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