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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천만 영화 시리즈 <범죄도시3> 줄거리 및 결말

by 녹안 2024. 6. 29.

영화 <범죄도시3> 포스터

 

<범죄도시 3>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범죄도시 3>는  2023년 5월 3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범죄 액션 영화이며 상영 시간은 105분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총 관객 수는 1,068만 명입니다. 평점은 7.66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 3편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로 이로 인해 새로운 액션 장르를 개척해 나간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범죄도시의 주된 관람 포인트는 절대 주먹을 가진 마동석을 중심으로 매 시리즈마다 다른 사건 소재와 바뀌는 빌런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배경은 2015년 인천이며 마석도의 새로운 근무지가 변경되기도 합니다. 주요 인물은 3명입니다. 마석도(마동석), 주성철(이준혁),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입니다. 마석도는 광역수사대 형사로 이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메인 주인공입니다. 주성철은 토모의 한국 파트너이자 빌런 역할입니다. 야쿠자와 손잡은 마약 밀수업자이기도 합니다. 경찰이지만 수사 정보를 빼돌리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구나도 죽일 수 있으며 무자비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사실 야쿠자와 손을 잡았다고 했었지만 점차 판을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야쿠자 몰래 마약 원료를 빼돌려 한국에서 마약 생산과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던 장본인이기도 했습니다. 리키는 이치조 회장의 오른팔 해결사입니다. 

 

<범죄도시 3>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인천 남항에서 한 경찰의 죽음으로써 시작됩니다. 주성철이 등장해 자신의 파트너인 토모의 조직에 침투해 있던 경찰을 직접 죽입니다. 이치조라는 거대 조직에 있는 토모는 하이퍼라는 마약을 빼돌려 주성철과 함께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실적으로 괴물형사 마석도는 서울 광수대로 발탁이 됩니다.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인 7년 뒤에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호텔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합니다. 사건 조사 중에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합니다. 이 과정에서 하이퍼라는 신종 약물이 유통되고 있으며 공급책은 일본 야쿠자라는 점을 알게 됩니다. 하이퍼를 유통하는 세력을 특정하게 되면서 이들과 이해관계에 얽힌 이들이 많습니다. 이해관계에 모든 이들과 사라진 대량의 하이퍼를 쫓기 시작합니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주성철은 일본 야쿠자 조직원과 손을 잡고 국내에 하이퍼를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조직원이 야쿠자로부터 약물을 빼돌려 한국으로 가져오면 자신의 직업적 위치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약을 공급하고 돈을 챙겨 왔던 것이었습니다. 이상함을 눈치챈 야쿠자 두목 이치조 회장은 주성철이 빼돌린 마약을 찾기 위해 칼잡이 리키까지 한국을 보냅니다.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범죄도시 3> 총평

범죄도시 3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감초 같은 역할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줄곧 등장했던 웃음 캐릭터였던 장이수가 해당 편에는 출연하지 않고 쿠키에만 반가운 얼굴로 등장합니다. 시리즈 최초로 쿠키 영상이 나온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 내 쿠키 영상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이 없었기에 범죄도시 다음 편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겐 흥미로운 장치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4편에는 쿠키 영상이 등장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8편까지 가야 한다면 개인적으로 관객들이 기대할 수 있는 장치들을 설치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이수 역할을 대체하는 초롱이(고규필), 김양호(전석호)의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범죄도시의 3편 모두 마치 등장 공식을 보여주듯이 마석도의 첫 등장신은 어느덧 상징장면이 된 것 같이 느껴집니다. 마석도의 뒷모습을 비치며 시작해서 난동을 부리는 범죄자들을 간단하게 제압하고 순경들에게 뒤처리를 맡기면서 3편도 시작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2의 강해상(손석구)의 악역이 너무 강렬했었기에 3편의 빌런은 어떨까 많은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주성철(이준혁)은 직업, 외형적인 포스 부분에서 강렬함 요소들을 부여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약하지 않게 느껴졌던 이유는 그와 힘입어 겨루고 있는 야쿠자를 결국은 이기고 마석도에 대항하기에 메인 빌런감이라고 느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