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정보 및 쿠키
영화 <범죄도시 4>는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한 액션 영화입니다. 한국영화 시리즈 중 유일한 트리플 천만 영화입니다. 시리즈 1부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합니다. 국내 개봉 전, 전 세계 164개국에 선판매되며 시리즈 최대 규모의 해외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영화는 제74회 베를린국제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초청되었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물 목표는 8편까지이며 제작 중인 5~8편까지의 범죄도시는 2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로벌한 사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3편에는 마지막에 장이수가 등장하면서 마석도가 협업을 제안하는 내용의 쿠키 영상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4편에서는 쿠키영상이 없습니다. 범죄도시 4 등장인물은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이 주요 인물입니다.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의 역할로 사이버 수사대외 협력해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 소탕에 나서게 됩니다. 박지환은 장이수 역할로 범죄도시 2 이후 범죄도시 4에 복귀하여 마석도 형사의 수사를 도우며 무거운 분위기를 전환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김무열은 메인 빌런인 백창기의 역할입니다. 특수부대 출신 설정이기에 역대 시리즈 빌런 중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동휘는 서브 빌런으로 장동철의 역할입니다. IT 업계 천재 CEO로 등장하며 백창기와 동업 관계로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함께 운영합니다.
범죄도시 4 줄거리
범죄도시 시리즈의 제작 배경에서 알 수 있듯이 본작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 소재인 점, 본진이 해외(필리핀)에 위치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임동준 살인 사건과 필리핀 온라인 도박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내용이라고 합니다.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합니다. 그러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냅니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을 통해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를 장악하고 있는 이들은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이며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습니다.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합니다.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합니다. 나쁜 놈 잡는 데는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는 마석도의 형사로서의 책임이 돋보입니다.
범죄도시 4 총평
실관람객 평점은 7.55입니다. 범죄도시는 시리즈물로 마동석 표 시원한 범죄 소탕 방식에 대한 쾌감을 느끼는 팬덤이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범죄도시 시리즈마다 최소 4,5번 이상은 봤을 정도로 마니아층 중 한 명입니다. 범죄도시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마동석에 대항하는 악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살기 있는 눈빛의 악역인 김무열 배우가 본작에서 몰입감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칼 쓰는 액션, 표정 연기가 임팩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4편 중 가장 유머 포인트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가 가진 특유의 유머 포인트를 좋아했기에 여러 차례 보았던 것 같습니다. 무거운 분위기를 중간중간 풀어주는 유머의 역할은 이번 편에선 장이수(박지환)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러닝타임은 109분이었습니다. 109분이 무료하지 않을 정도의 코미디와 액션을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4편을 모두 본 관객이라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2가지만 잘 살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동석(마석도)이 빌런들을 어떻게 통쾌하게 소탕하는지와 적당한 시기에 유머 포인트를 살리는 것만 잘하면 앞으로의 남은 시리즈물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은 범죄도시 5~8편 대본을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도시 5는 시기상 2025년에는 못 나올 것 같다고 밝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